안녕하세요.
앞으로 "방송작가 되는 법"에서부터 방송작가가 된 후의 "꿀팁"까지
방송작가의 모든 것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.
오늘은 첫 번째 포스팅으로 방송작가의 종류입니다.
방송작가의 종류
- 예능 작가
- 시사 교양 작가
먼저, 방송작가에 지원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
나는 어떤 프로그램의 작가가 되고 싶은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.
방송작가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.
사실 세부적으로 보면 "쇼양, 다큐, 시사, 교양, 건강프로, 야외예능, 스튜디오예능, 쇼프로그램, 유튜브, 홈쇼핑, 기업" 등등
다양한 분야로 나눌 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"예능 / 시사교양" 이 정도로만 알고 계셔도 충분합니다.
"예능 작가 VS 시사교양 작가" 차이
예능 작가와 시사교양 작가의 차이는 말 그대로
일하는 프로그램이 예능인가, 시사교양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.
둘 다 방송작가이기는 하지만, 하는 일은 천지차이입니다.
프로그램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인데요.
사실 막내작가(취재작가)는 같은 시사교양, 같은 예능이어도 업무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그래서 매번 새로운 일을 배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.
※아래서 기술할 업무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한다는 것이 아니라, 프로그램마다 상이하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.
막내(취재)작가 업무
- 연락처 수배
- 섭외 및 취재
- 출연자 케어
- 자료조사
- 프리뷰 요청
- 자막 작성
- 촬영구성안 작성
- 회의록 작성
- 보도자료
- 소품&촬영 준비
- 큐시트&큐카드
- 프롬프터
등등...
굵은 글씨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막내 때 예능과 교양을 불문하고 거의 필수적으로 하는 업무입니다.
사실, 위의 업무들은 전부 하는 프로도 있고 아예 안 하는 프로도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자막 작성의 경우 어떤 팀은 피디가 할 수도 있고, 작가가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.
촬영구성안 같은 경우도 아예 VCR 촬영이 없는 프로도 있고, 있다고 하더라도 막내한테 안 시킬 수도 있습니다.
앞으로 포스팅에서 위의 업무들을 자세히 살펴나갈 예정입니다^^
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방송작가 지망생일 확률이 높을 테니,
예능과 시사교양 사이에서 고민중이시라면 일단 "뭐든" 해보세요.
사실 해보지 않고는 잘 모르고,
막내 때는 예능과 시사교양 사이에서의 움직임이 비교적 윗연차 때보다는 자유롭기 때문에
확신이 들지 않으신다면 막내 때 여러 프로그램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